셍페터교회 가는 길. 멀리 호엔짤츠부르크 요새가 보여서 그림 같았다.
호엔짤츠부르크 요새에서 바라본 전망. 카푸치너교회 위치 좋다!
요새에서 본 왼쪽 전망. 전원 집에서 살면 천국같을거야ㅜㅜ
전망3
(이거 보고 있는데 헬기같은게 자꾸 돌아다녔다. 그 전에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나서 다같이 깜짝 놀랬는데
지켜보다보니 누가 불시착(까지는 아니겠지만..)해서 구조 요청을 해가지고
그 사람을 찾느라 계속 맴도는 것 같았다. 잘 찾았을라나...)
대성당(돔 박물관 있는 곳). 돔 부분이 포토샵 한 것 마냥 나왔다.
레지덴츠 갤러리로 가는 친구의 뒷모습. 갤러리는 썩 괜찮았다.
아침에, 부산스러운 방 분위기에 놀라서 깼다. 늦잠을 잤나? 친구한테 미안한데... 와 같은 생각을 하며 핸드폰을 켜니 6시 반... 아놔 한국인만큼 부지런한 사람은 없다ㅜ_ㅜ 호스텔에서 아침을 먹고 카푸치너 교회로 출발!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교회 표시도 명확히 없고 해서, 언덕 위에서 전망만 바라보고 내려왔다.
길을 건너서, 호엔짤츠부르크 요새로 올라가려는데 뭔가 길을 잘못들어 카타콤베로 가 성 페터 교회로 입장! 무려 예배 중이었다>_< 성가대 합창은 너무 좋았는데 설교는... 눈을 감게 되어 죄송했다. 히힛:)
교회를 나와 다시 요새로 고고! 올라갔더니 전망 좋고~ 바람 좋고~ 박물관은 다 버리고(난 봤던거니까 뭐) 전망 즐기고 앉아서 사람 구경하고 하다 내려왔다.
돔 박물관에 갈까 하다 귀찮아서(...) 대성당만 가서 앉아 있었고, 레지덴츠는 꼼꼼히 둘러보았다. 여기도 루벤스와 렘브란트가+_+(렘브란트 기도하는 노파 그림 대~박! 엽서는 그 분위기를 다 못담아내서 안샀다) 그 외에도 여러 방들(여기도 프란츠 요제프가 왔다가 갔었던...)도 열심히 보았다.
그리고선 점심 빵을 먹으니 이제 볼게 없네? 장터도 다시 보고 헤메다 미라벨 정원에 가 앉아 풍경과 사람 구경을 했다. 그리고 지금 들어왔징>_<
오늘 시계도 사고(그냥 싼걸로ㅋㅋ) 책상 손잡이도 사고 기분이 very 좋다. 어제 짤츠 카드도 잘 샀어! 이제 새벽에 에주투어랑 전화하고, 일 처리되면 뮌헨으로 가면 된다. 짤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았어요♡
#편지 - 짤츠짤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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