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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4 NEWCASTLE

핫도그가 노래하나 왜이렇게 시끄러워

by 푸휴푸퓨 201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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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덩어리들을 앞에 두고 옆방 카밀라가 말했다.

"나 오늘 핫도그 만들건데 너도 나와서 같이 먹어~"

"내가 일단 40개 준비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내가 친구들을 초대했더니, 걔네가 친구를 또 초대하고 초대하고...

나도 몇 명이나 올지 모르겠어^^*"

 

아하, 지금 그 말씀은 내 방음 안되는 이 집구석에서 너의 씐나는 빠뤼가 열린다는 거구나

설상가상으로 저녁으로 먹으려던 베이크드빈은 정말 맛이 없네

나는 마침 이 한가로운 일상에서 딱 내일만 해 가야 하는 숙제가 있는데

오늘은 빠뤼 투나잇이 우리 집이구나 우리 집

 

나는 잘 시간인데 이제 너희들은 대낮이지

그래 그렇겠지 그렇지 그렇지

핫도그 맛있게 먹으렴

 

내일 아침에 내 부엌에서 쭈그리고 자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다 얘들아

gooooooo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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