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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3 EUROPE

0705 빈에서의 둘째 날

by 푸휴푸퓨 201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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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테레지아 동상과 미술사 박물관.

호프부르크보다 2년 먼저 지었다던가?

 

뭔가 보수중인ㅜ_ㅜ 마리아 테레지아 동상

원래는 무슨 색이었을까?

 

마리아 테레지아 확대컷. 오늘도 하늘이 끝내주게 예뻤다.

 

미술사 박물관

예쁘게 다 담을 수 없어 쿨하게 대충 찍고 포기ㅋㅋㅋ(줄 섰어☞☜...)

 

렘브란트 자화상(창문 미워). 뭔가 고독한 냄새가 나는 얼굴이다.

독신이던가? 아닌가?

 

루벤스 자화상. 부유한 느낌이 난다!

부유하고 거만예술(?)느낌의 느낌이 나~

 

루벤스 두 번째 부인과 루벤스. 잘 어울린다.

 

공주님 8살 때. 그림이 작아서 실망ㅜㅜ

(스페인꺼가 너무 압도적이었어...)

 

확대샷

 

확대샷 2. 이 색감이 더 비슷하다

 

자라난 순서대로!(두 번째 꺼는 따로 보니까 임팩트가 없었다-ㅅ-)

 

활을 깎는 에로스 with 아가들(누구꺼였나)

아가들도 의미가 있을 법 한데 그냥 애들이란 설명;;

 

틴토레토가 그린 딸. 근엄하다~

화풍 앞에선 딸도 소용없어ㅋㅋㅋㅋㅋㅋ

 

마리 앙투와네트(테레지아 막내딸)와 루이 16세.

화려하고 몹시 예쁨! 엄청 크기도 하고~

 

그림 모사하는 할아버지. 이것도 대단한 능력이다.

 

앙투와네트 단독샷. 예쁨에 못이겨 손이 절로 간다.

 

루벤스의 그림(제목...?). 가난함에도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노부부.

거위를 잡으려 하고 있는데, 사실 손님은 (당연히) 신이고ㅋㅋ 나중에 둘만 처벌을 면하게 된다고.

Jupiter and Mercury with Philemon and Baucis(바우키스와 필레몬)

간신히 찾았네 제목!!!! 만세!!!!

 

 

잘 찍어 보려는 노력...(엽서가 없어ㅜ_ㅜ)

 

잘 찍어 보려는 노력 2ㅋㅋㅋㅋ 엽서 있으면 진짜 샀을텐데

 

호프부르크 신왕궁. National Library이다♡

(들어가지 못하는 소심함...)

 

+ 너무 쿨해서 호프부르크 구왕궁을 단 한 장도 찍지 않았다. 나도 참 너무 심한 것을 알고 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빈에서 하루를 전부 보내는 날이다. 지난번과는 달리 돈을 직접 쓰니 물가의 압박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빈은 어마어마한 그림들이 많은 곳이라!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없다~ 날씨도 Sweeeeeeeet!

 

  먼저, 미술사 박물관에 갔다.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의 마리아 테레지아는 머가 그리 보수공사중이신지... 그래도 마리아 테레지아씨가 보이니 다행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왠지 급 호감인(일도 잘 하고 가정적이어서?) 마리아씨다.

 

  미술사 박물관은ㅜㅜ 너무 좋아서 한숨이 나올 지경!! 친구는 무덤덤했지만 나는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돌아다녔다. 루벤스(생동감있고 움직임이 생생), 틴토레토(납작&왠지 근엄한(?) 민간인 느낌), 얀 반 에이크(루벤스에 비해 느낌이 곱고 선이 가는) 등의 그림을 실제로 보니 신이 안날수가 있나!! 아 피터 브뢰겔(귀여워! 책으로 볼땐 그냥 그랬는데 실제로 보니 매력 덩어리>_<)이랑 렘브란트도 아주 조금 있었다. 뭔가 작가들의 자화상들도 자신의 작품과 느낌이 비슷했다. 그렇게 생긴 사람이 그런 그림을 그릴 것 같다는 느낌?

 

  그림 공부를 좀 했더니 그냥 봐도 그림 의미들이 좀 눈에 들어오고(캬캬~) 기분이 아주 좋았다. 반면 기대한 공주님 그림은 soso... 벨라스케스씨는 스페인에서 봐야 하는 것 같다. 그쪽 나라 컬렉션은 별로였어ㅜ_ㅜ 앙투와네트는 좋았지만♡(외국 아주머니가 vella라고 말을 거셨지ㅎㅎ)

 

  점심은 Centimeter에서 먹었는데 싸고 양 많고 맛도 좋았다. 남은건 싸왔징♡ 강력 추천이다. 우후후후하하하!!!(언니한테 말해 줘야지~) → 슈니첼&립을 먹음

 

  그리고 오후에는 친구와 헤어져서 혼자 호프부르크 왕궁에 갔다. 신왕궁을 도서관(및 4개의 박물관)으로 쓰는 그 바람직함! 들어가지는 못했다ㅋㅋ 소심소심☞☜... 씨씨 박물관, 왕궁 아파트, 식기 박물관을 쭉 갔는데 솔까(ㅋㅋ) 그걸로 미술사 박물관이랑 같은 값 받으면 안되는거야... 그래도 아파트나 식기는 흥미롭게 둘러 보았다(씨씨 박물관이 별로였던 게로군). 당시 언론이 씨씨 생전에는 관심이 없다가(당시에는 황제가 인기가 많았다고) 죽고 나니까 비극적 삶과 예쁜 얼굴 때문에 마케팅이 잘 되어 급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짱나! 루돌프가 죽고 매일 까만 옷만 입었다는, 대인 기피증과 우울증이 있었던 씨씨의 삶이 너무 가여웠다.

 

  그 다음엔 지금 숙소! 친구는 과연 나가자고 할까?_? 나는 지금 쉬니까 좋은데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모르겠다. 나가자면 가야지 뭐!

 

#편지 - 미술사 박물관에서 신난 저입니당!

 

하이! 답장이 오지 않아도 착하게 계속 메일을 보내는 저입니당~  읽기는 하고 계시리라 믿어요T.T

오늘은 제가 모오오오오오오옵시 가고싶어하던! 미술사 박물관에 갔다 왔어요(지난번 여행에서 언니와 큰....일이 보고싶어 숙소에 오느라 가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는 곳이죵)~~~~  너무 좋아서 한숨이 나는! 이 그림을 보고 있지만 빨리 다른 방에 가고 싶은! 그림을 떠나기가 너무 아쉬운! 그런 곳이었습니당ㅜㅜ 입장료가 만오천원도 넘었지만 갠자나여ㅜㅜ 행복했어요! 루벤스랑 렘브란트랑 이놈저놈 다 진짜 눈앞에 있어!! 오늘을 위해 그림 공부를 더 해 왔는데 아주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그림 다 보는 데도 세시간이 더 걸려서 친구를 위해 조각이나 딴건 안보고 왔어요. 저때문에 그림을 세 시간이나 본 친구에게 박수!!! 명화 엽서는 하나에 1유로나 해도 원하는 그림이 있다면 사려 했으나 없어.....하나도 없어..... 으엉엉 돈이 있는데 왜 사질 못하니! 그랬어용 하하하하하

그리고서 책자에 나온 맛집에 가 보았어요. 싸고 양많다 써있더니 진짜! 반밖에 못먹고 싸왔는데 다 먹을지 모르겠어요ㅎㅎ 언니한테 어딨는지 말해줄라고요~ 근데 한국인들이 많이 왔어요ㅋㅋㅋ(영어 메뉴도 없고 웨이터할아버지가 영어를 못하시는 걸로 보아 주인은 왜 동양인들이 많이오는지 모르는 것이 확실...)

오후에는 친구와 떨어져서 호프부르크 왕궁에 다녀왔어요. 친구는 예쁜 건물들 보고 싶다는데 저는 지난번에 다 본거구 왕궁 박물관들은 못가봐서 가보고 싶고... ㅎㅎ 그래서 다녀 왔는데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쓰던 식기 총집합이랑(화려하고 예쁘고 고급스럽고ㅜㅜㅜㅜ) 왕비였던 씨씨 박물관(여긴 좀 별로였어요ㅡㅡ), 황실아파트를 보고 왔죵

그리고 지금 숙소에 와 있는데 잠깐 다시  나갈려구요~  시청사에서 필름페스티벌해서 친구가 가고싶대요ㅎㅎ 오늘 따로 보는 것도 동의해 줬으니까 저도 한 번 나가줘야죵 하하 하하 하하 하아ㅜㅜ 가쟈! 숙소에 뒹굴어야 뭐하니!

내일은 짤츠부르크로 이동해요~ 지난번에도 일요일 껴서가서 음식점,가게가 문 연 곳이 없었는데 또!ㅜㅜ 이번엔 대비를 잘 해야겠어요ㅋㅋㅋㅋㅋ 

그럼 이만! 이닦고 나갈꺼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누구든 답장해 주셔도 괜찮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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