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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etic Review] 이니스프리 네일 145호 "물에 젖은 모래 한 줌"

by 푸휴푸퓨 201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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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네일 145호 물에 젖은 모래 한 줌

 

 

 

 

발색샷까지 찍어 이런 것 써보기는 또 처음이다!

엄청난 아트를 한 것이 아님에도 갑자기 이런 걸 올리는 이유는

나의 취향 변화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색이라서~.~

 

나는 원래 진한 색의 네일을 좋아한다

진한 색이란 남색, 고동색, 검은색, 짙은 자주색, 미역색(ㅋㅋ) 등을 칭한다

누드톤이라던가 파스텔톤은 쳐다보지도 않던 나였는데...

 

올해 상반기부터 점점 그런 색에 눈이 가더니만

안녕 여름 바다 에디션인가? 암튼 이니스프리에서 뚜껑에 귀요미들 그려진 그 에디션 중

내가 그 영롱한 펄의 남색을 안 사고 이 색을 샀다

이미 그것만으로도... 혁명적인 변화야!

 

그러나 사서도 한 참을 바르지 않고 묵혀뒀다

관성이란... 막상 바를 때 진한 색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거든

그러다가 어제 문득 발랐는데ㅠㅠ

으앙ㅠㅠㅠㅠㅠㅠㅠ 나 쥬금ㅠㅠㅠㅠㅠㅠㅠ 색깔 너무 예쁘다규!!!

 

 

 

투콧 하니까 안예뻐서 지우고 원콧으로 발랐다

원래 아래 손톱 비치는 것 싫어하는데 그걸 포기하게 만드는 예쁜 색

좀 어두운 누드톤에 금펄이 들어가 있다

 

이런 색을 보고 예쁘다고 말하다니 다시 한 번, 나 정말 많이 변하고 있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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