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1 2024.1분기 운동 정산 2024년 운동 목표는 ‘주 4일 운동 가기’였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쉬울 일이지만 내게는 태산과도 높은 목표. 주말을 편히 놀려니 주 2~3일은 쉬워도 4일은 쉽지 않았다. 근데 4일 정도는 해야 몸 컨디션이나 꾸준함이 유지되더란 말이지. 공식적으로는 주 3일 하겠다고 했지만 내 마음속 목표는 4일, 1년 중 컨디션이 나빠지는 2~3개월에도 이만큼은 유지하고 싶었다. 마침 비슷한 마음가짐을 가진 회사 동기가 있어 운동메이트가 되었다. 매일 메신저로 서로의 운동을 독려-인지 조롱인지 약 올리기인지 모를 원기충전을-했다. 주 4 목표를 먼저 실패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서로 이를 악물고 운동에 나갔다. 강습이 있는 자는 어차피 가야 되어 여유롭게 놀리고, 자유 운동러는 괴로워하며 억지로 가는 날들이 이.. 2024.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