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61 2024.1.16. 좋은 것도 있고, 싫은 것도 있고 1. 노량 노(No)! 웡카 웡(좋아)! 영화 노량을 봤다. 개봉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상영 횟수가 많았지만 귀로 들려오는 관람평은 그 공세에 미치지 못했다. 영화를 봤고, 역시는 역시였다. 지겨워서 몸을 꼬았다. 영화의 플롯도 이순신의 연기도 그 무엇 하나 감동적인 것이 없었다. 일본에서는 인정받는 장수를 북소리 PTSD 환자로 만드는 건 아무리 국뽕이라도 너무하지 않았나(백윤식 배우의 연기는 참 멋졌다). 공을 쏟아부어 만든 결과물이 실망스러우면 기운 빠질 텐데. CGV에서는 웡카 굿즈를 벌써 판매했다. 찐한 초콜릿 팝콘과 랜덤뱃지를 샀다. 움파룸파가 나오길 기대했는데 딱 나와버렸다. I am a perfectly respectable size for an Oompa Loompa! 노량.. 2024.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