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판테온! 널 위해 미니버스로 두 바퀴를 돌았었지ㅋㅋㅋ
그때 왜 전면에 구멍이 나 있나 궁금했었는데 이제는 알지!(청동이 필요해서 다 녹여버림)
판테온 구멍! 뚫린 것일까?_?
나보나 광장. 여기서도 쭈구리고 앉아 있던 기억이 난다ㅋㅋ
나보나 광장의 오벨리스크. 여기저기 오벨리스크가 진짜 많다
(사연을 다 알고 싶다)
뽀뽈로 광장 조각상들. 어딘가에 미켈란젤로 조각이 있을수도...
나머지 한 쪽은 공사중이라ㅋㅋ
삘리삔 느낌의 나폴리~ 뭔가 생동감이 있다
숙소 창 밖의 맞은 편 건물!
오늘은 로마를 벗어난 날!! 기분이 왜이리 좋을꼬ㅜㅜ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판테온, 나보나광장, 뽀뽈로광장 찍고 꼰도띠 거리에 가서 구경을 했다. 청바지에 받쳐 입을 만한 면티를 사고... 뽐삐에 가서 티라미수 클래식과 딸기를 먹었는데 대~박ㅜ_ㅜ!!! 대!박! 내가 먹어본 티라미수 중에 1등이었다ㅠ_ㅠ(근데 먹어본 게 별로 없는게 함정...) but 태생적으로 단 것을 못 참는 한계 때문에 추가로 사지는 않았다.
싸구려 파니니를 먹고, 숙소에서 2시간 정도 멍을 때리다가 기차를 타고 나폴리로 슝~ 너무너무 더운 로마 때문에, 더위 때문인지 내가 그렇게나 로마를 싫어하는 건지 아니면 이 소나무 민박이 넓고 밥도 짱짱맨이어서 그런건지 기분이 아주아주아주아주X10000 좋아져 버렸다. 진짜 로마가 싫었나봐ㅜ_ㅜ 그래도 바티칸은 좋아!
나폴리 민박집 주인분들이 너무 좋다. 카푸치노 민박의 악몽을 안녕~ 하게 해 주시는 두 분! 앞으로의 여행이 지겹X더워 일거라 예상해 잘 견디는 것 만을 목표로 하려 했는데 아니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아자~.~
*친구랑 얘기 하다 괜히 써 본 여행 가고 싶은 곳 list*
1) 터키+_+
2) 뉴욕♡
3) 세비야(in Spain)
4) 아프리카/동남아 해외봉사(언젠가 KOICA로 가고 말꺼야!)
5) 일본(이건 애 낳고 나서...)
6) 태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7) 푸껫(신혼여행!?)
8) 호주는 쪼끔... 하와이도 가고 싶다
9) 몽골!_!
+ 성가족성당 마무리되면 다시 간다. 가자 바르셀로나여=3
#편지 - 나폴리에서 기분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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