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알토 다리 계단. 사람 많아...
리알토 다리에서 내려다 보기
언니랑 왔을 때 저 테이블 있던 곳에서 옹송그리고 앉아있었는데.
유유히 지나가는 곤돌라와 물골목(?)
산 마르코 광장. 반대편에서 찍으면 더 예뻤겠지(세로라도) → 귀찮아서
뭔지 안나와있는 예쁜거! 시계탑?
두칼레 궁전. 이번에도 안들어갔네.
종탑!
휴식중인 곤돌라와 멀리 보이는 섬
팔 없는 여자 조각이 인상적이다.
저 끝에 하얀색 조각상이 있었는데...
언니랑 쪼그리고 앉아 있었던 그 성당 계단이 보인다
그러고보니 참 여기저기서 쪼그리고 앉아있었구만
바포레토 타고~ 베니스는 멋지다
집 사이의 연결 통로가 귀엽다
의자에 앉으니까 대 to the 박!
베니스에도 정원이 있다+_+
리알토 다리. 상점 다 닫았어ㅋㅋㅋㅋ
강변의 노상 음식점들. 먹으면 기분 좋겠다~
바포레토 뒤쪽으로 한 컷!
리알토 다리 밑으로~ (비엔날레 현수막이 보이는구만)
별거 아니지만 왠지 찍게되는 기념샷ㅋㅋㅋㅋ
노을지기 시작하는 베니스 풍경
여기서 나무는 어떻게 자라는 걸까??
훈남이지만 자꾸 쿵쿵 박으신 바포레토 기사님
베니스는 좋다. 이탈리아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하지만 '이탈리아' 중 이다보니... 손님을 막 대하고 말을 짜증내며 해대는 더운 그 곳, 이탈리아다. 다시 왔네?_? 다만 한인 민박이라 한식을 먹을 수 있다. 베니스 역사는 2년 전보다 좋아졌고, 치안도 별로 우려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역시, 이탈리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야!(나폴리는 어떠려나+_+) 원했던 가면 기념품도 샀고ㅜ_ㅜ 이제 원이 없다(기엔 하나 있다만).
아빠가 곤돌라를 타 보라 해서 내일 동행을 찾을 수 있을까, 친구 없이 그게 될까 싶었는데 내일 축제라 운행을 안한다고;ㅅ; 오늘 여자 2분이 같이 타자고 했는데 친구는 안타겠다고 하고 난 들고간 돈이 없었다. 타줄 법도 하지만 아니고 싶으면 그게 맞는 액수이기에 친구한테 화가 난 건 아니었다. 다만 아빠가 응원해 주었는데도 못 하게 된 이 상황이 속상해서 + 푼돈도 아껴야 잘 사는건 맞는데 친구의 그 특유의 깐깐함에 대한 짜증이 쌓여서 건성으로 대답하다 결국 친구에게 한소리 하고 말았다.
골목 골목을 돌면 나타나는 다리와 바다 골목들이 좋다. 걸어가면 바다가 보이는 것도, 바다 저쪽에 섬이 보이는 것도 좋다. 베니스는 정말로 낭만적인 도시다. 더 이상 수위가 높아지지 않기를 문득 바랐다.
#편지 - 베니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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