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중국인이 바글~
(지금 보니 하늘 참 좋다)
기도하는 조각상. 왠지 소박한 모습이 느껴져서...
스테인드 글라스. 사진이 잘 안찍혀ㅜㅜ
성당 모형! 귀요미다.
장미창!
나폴레옹 대관식이 얼마나 장엄했을까 상상된다
외관 one more time!
(이러고 노트르담 구경을 끝내고 왔는데, 한국에 와서 프랑스 문화 수업을 들으며 보니
노트르담은 앞보다 뒤에서 보는 것이 더 아름답다고 해서 어찌나 아쉽던지.
옆에 공중부벽같은게 달려있다는 걸 수업 듣고 나서야 알았다ㅠㅠ 무식의 힘이여)
콩시에르쥬리. 음산해...
1970년의 콩시에르쥬리. 이런게 참 신기방기
- 마리 앙투와네트 마지막 방은 일부러 안찍었다. 뭐하러 남겨...
생 미셸 성당
스테인드 글라스 대~박! 제일 예쁘다!
파리 법원. 자유/평등/정의가 써 있는 듯?
오르세와 파란 하늘. 이날 진짜 날씨 좋았구나!
화려한 기차역이었다는 걸 말해주는 거대 황금 시계.
누구나 찍는 사진이지만 안 찍을 수 없는 사진이다.
튈르리 정원. 여기도 관람차가 있을 줄이야!
개선문. 카루젤 개선문?
피라미드! 지하는 겁나 덥다는 거ㅜㅜ
스핑크스. 돌 한 개를 깎아서 만들었다고.
밀로의 비너스. 뒷 모습이 거친 것이 인상적이다
+ 밀로의 비너스 뒷 모습은 상상해 본 적도 없었는데 말이야
샌들남(이겠어 설마 유명한 사람이겠지)ㅋㅋ 귀여워서~
루브르의 다이애나
뮤즈 3여신!
귀여운 바쿠스ㅋㅋ 누가봐도ㅋㅋ
사모트라케의 니케. 내가 이걸 보는구나!!!
루이 14세. 그냥 기념으로ㅋㅋ(아는 얼굴이라 반가워서!?)
모나리자 + 모나리자보다 더 인상적인 인파. 이게 뭐라고!
자세히 오래 보고 싶었는데... 중궈 저리가!
진짜 이런 책에서 보던 것들 너무 반갑다
나는 죽어도 저렇게 슬퍼해 줄 남자가 없어...
꺆!!! 내가 진짜 사랑하는 성인 버전 에로스♡
나폴레옹 대관식! 화려하다
다비드가 진짜 잘그리기는 한다. 조각같은 남녀의 몸..
엄숙해 보이려는 의도라는데 나는 귀여운ㅋㅋㅋ 이름이 뭐드라?ㅅ?
함부라비 법전. 생각보다 작아..(하지만 뒤의 사람들을 보면 또 큰 걸 알 수 있지)
뮤즈 3여신
귀요미 헤르메스!
여자 납치하는 켄타우로스
나비랑 꽃 만지는 에로스ㅠㅠ(or 천사)
여기는 고대 조각이니까 에로스 맞겠지. 난 그리스 신화 조각이 좋더라~
조각은 어느 각도에서 찍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다
왠일로 여자 애기! + 유리에 비친 나ㅋㅋ
헤르메스 여기도 있네!(이것도 참 방향따라 느낌 다르다)
비너스와 에로스. 비너스가 인자하니까 이상해...
지나가다가 급 발견한 잔다르크!
아들을 잃은 슬픔...ㅠㅠ
이걸 실제로 볼 줄이야!(더 찬찬히 보고 싶다)
가족을 잃은 슬픔 in 키오스크 섬의 학살
이름은 모르는데 귀여워서 좋아하던 그림. 실물로 보니까 반가워요!
(위에 사진이 더 실물같은 색감이 난다)
되게 귀족 그림 같은 귀족 그림
카라바조. 남자가 다 비슷하다ㅋㅋ
내가 정든ㅠㅠ 베니스의 바로 그 성당이잖아!?!?
베르메르의 그림. 두 장이 바로 옆에 걸려 있는데
똑 같은 기법과 거의 유사한 구조지만 사람들은 전부 레이스 뜨는 여인만 본다.
의자에 앉아서 그림이 아니라 사람들을 구경했다. 약간 우스울 정도.
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노트르담, 콩시에르쥬리, 튈르리 정원이 목표였는데 오랑주리에 못가고 대신 콩시에르쥬리 옆 생 미셸 성당에 갔다. 오랑주리 아쉬워~라ㅋㅋㅋㅋ 친구와 떨어져서 야심차게 오르세에 가려고 했는데, 환승에 실패하고 뭔가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니 갑자기 노트르담 대성당이 나타났다ㅋㅋㅋㅋ 그래서 가서 한 번 봐 주고~ 크긴 크고 스테인드글라스도 좋았다. 역사적 일들이 많이 이루어진 곳에 내가 있다니 새삼 신기방기!!
그리고 콩시에르쥬리로 가는데 뭔가 헤메고 있으니 친절한 프랑스 할아버지가 바로 알려줬어ㅜ_ㅜ 고마워요!! 덕분에 이상한 곳으로 안가고 바로 꼬고! 음산한 기분마저 든다더니 진짜 무서움;ㅅ; 얼굴 찡그리며 다니다 지키는 흑인 사람에게 인사해 줬더니 갑자기 따라 나와서 말을 붙였다. 어디서 왔니, 방학이니, 그러더니 남친 있니, 너 마음에 드는데 난... 응? 진짜...고마워ㅋㅋㅋㅋㅋㅋ 거리의 건달이면 완전 무서웠을텐데 얘는 멀쩡하고 귀여웠다. 그래도 No thanks하고ㅋㅋㅋㅋ 웃어주고 바이바이 했더니 아쉬워하며 알았다며..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겁나 무시한다^^* 으하하하하 니가? 이렇게 쳐다봤다.
그리고 룰루랄라 생 미셸 성당에 들렀다가(스테인드글라스 본 것 중에 최고!) 오르세로 갔다. 고흐!가 진짜 대박 반전. 이제까지 고흐 그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는데 실물로 보니 진짜 대박. 별이 빛나는 밤에(잔잔 버전)와 자화상이 진짜 천재적이었다. 성당 그림도 뭔가 마음을 움직여서 엽서 사왔지~ 모네와 마네는 뭐 항상(?) 보던대로 좋고, 엄청 좋지는 않고 그렇다. 나는 풍경화는 별루여... 그래도 확실히 멋있긴 하다. 5층은 눈팅만 후루룩 했는데 너무 아쉽다. 아, 조르주 로트렉이 책에서 보던거랑 실물이랑 느낌 완전 다르고 겁나 멋짐! 왜 내가 갖고 싶은 엽서는 안파는지...ㅠㅠ
점심은 오르세에서 대충 비싸게 먹고 루브르로 슝!!! 그림 감상은 사진 설명에서 하기로 하고, 대 to the 박♡♡♡♡ 진짜 루브르만 보러 파리에 다시 와야겠어ㅠㅠ 아웅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막판엔 거의 뛰다싶이 다녔지만 아예 들어가 보지도 못한 화랑도 많다. 7시까지 숙소에 오려고 했는데 하나만...하나만.... 이러며 다니다 결국 훨씬 넘어서 오고ㅋㅋㅋ 진짜 또 가고 싶다! 너무 좋았다!!!!
그리고 지금 쉬는 중! 아이고 되다~ 그래도 여행 중 오늘이 최고로 기분 좋은 날이었다. 솔직히 이제 혼자 다니는게 더 좋아... 나도 이제 파리가 좋아져 버렸다. 지하철도 탈만 하고, 그래 봉쥬르?? 나 꼭 또 올게!!!
#편지
'TRAVEL > 2013 EURO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28 방브 벼룩시장 싸랑해요+런던 입성! (0) | 2014.01.18 |
---|---|
0727 실망스러운 베르사유와 약국에서 돈쓰기 (0) | 2014.01.18 |
0725 나폴리 보고서 파리로 넘어가기~ (0) | 2013.12.29 |
0724 찌는 듯이 덥고 제대로 된 관광도 못했지만 기분이 좋은 날 in 나폴리 (0) | 2013.12.29 |
0723 로마를 벗어났어>_<// 여기는 나폴리~ (0) | 2013.1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