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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가장 윗쪽에 올라가는 타이틀은 항상 바꿀 때 마다 그래, 이거야말로 끝까지 갈 타이틀이야!! 하며 올려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여지없이 아... 이제 이렇게 생각 안하는데... 싶은 마음이 들어 슬그머니 그림을 바꾸게 된다.
항상 타이틀 그림에 지금의 내 삶에 중심 문장이 되고 있는 것을 넣어놓았더랬는데,
이번에는 왠지 그렇게 하고 싶지가 않아서, 간단한 그림으로 올려보려고 한다.
그것은 타이틀을 오래 지키려는 꼼수(!)이자,
현재 지금의 내가 나 자신에게 답은 커녕 질문조차 제대로 던질 수 없는 정신상태라는 걸 알려 준다고나 할까.
생각을 아무리 해도 답이 안나올 때에는 자연스럽게 생각 자체를 피해버리게 되더라고.
그러니까 말 그대로, 나는 요즘, 도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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