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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는_많은_것을_배울_수_있다.jpg 더하여 수업을 잘 따라가려고 애쓰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다 fedora로 디지털라이브러리를 만들겠다고 아등바등 프로그램 까는 것 부터 고난이었는데 오브젝트 100개 혼자 만드느라 참으로 힘들었다(내가 왜 혼자 한다 했을까) 어찌되었건 지금 문제는 html인데 저기까지 완성하고나니 이건 좀 너무 내취향인가..?싶기도 하다 남자 분들이 이 색감을 보고 뭐라 하실지 하하하하하하 근데 내 마음에는 쏙 드는 색깔! 아하하하 이렇게 그냥 교수님께 들고가야지~ 여기까지 하고 나니 오늘 밤에는 잠을 참 잘 것 같은 기분 2012. 12. 8.
2012-12-03 새벽 1시 1분 벌써 새벽이라 다음날이 되었지만 아무튼 나는 2일 얘기를 쓰려고 들어왔다. 이지랑 정지를 만났고, 뭔가 음... 흠... 오늘은 뭔가 내 마음에 캥기는 게 있어서 쓰려고 한다. 흐으... 나는 항상 이지가 동생이랑 연락을 자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뭐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나도 언니랑 친한 편이라서 그냥 괜찮았다. 근데 왠지 연락을 자주하는구만! 이런 말을 하고 싶었는데 말은 왜이렇게 연락을 자주해! 사겨라! 이따위로 나왔다. 미친거 아니야? 동생이랑 왜 사귀래ㅜ_ㅜ 아무튼 그런 식의 말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 이지는 순간 말이 없었고 그 다음부터 이지를 똑바로 쳐다보지를 못하겠는 거다. 나는 바보인가봐... 입때문에 망할꺼야 입때문에!!!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마음이 불편했다. 나.. 2012. 12. 3.
2012-11-30 동기들과의 저녁 약속이 있었지만, 낮에 수업이 무려 두시간이나 일찍 끝났기 때문에 언니와 함께 아웃백에 갔다. 으하하하하 언니와 아웃백에 가면 항상 다 못먹을 것을 뻔히 다 알면서도 많이 시키게 되는데, 이번에도 그럴 각오를 하고 무려 네 개를 시키려고 했더니 글쎄 주문 받던 분이 너무 많은거 아니시냐고 물어봐서 부끄러웠다. 당연히 언니랑 나는 하나 줄였다ㅋㅋㅋㅋㅋ우린 다시는 둘이서 네 개를 시키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덧붙이자면 당연히 세개도 엄청 남겼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오지치즈여!! 언니랑 신나게 밥 먹고 나서 이대까지 언니 바래다 주고, 스벅 아메리카노도 하나 얻어 마시고, 혼자 내년 다이어리를 사려고 코즈니에 들어갔다. 물론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도 구입! 내년은 나에겐 나름대로 특별한 해이기 .. 2012. 12. 2.
사람 사이의 관계란 뭘까? 주변에서 친한 두 사람이 관계로 인한 문제를 겪고 있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나도 항상 걱정해 왔지만 이렇게 크게 불거지고 보니 정말 죽을 때 까지 관계 맺음이라는 것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관계 맺기에 몹시 서툴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내 나름의 방식을 구축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 방식에 꽤 만족하고 있고. 상대적인 모습인가? 자신의 방식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 옆에 있으니 내가 더 좋아지는 원리인지도 모르겠다. 최근들어 인간 관계로 깊게 고민한 적은 없으니 썩 괜찮은 듯도 싶다. 남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는 반드시 양 측의 입장을 다 들어야 한다. 한 명의 입장만을 듣고 남은 한 명을 완전히 오해하고 있던 감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니 내가 하고 있던 생각.. 2012. 12. 1.
진흥회 한자 2급 합격 수기! 이걸 쓰기를 얼마나 고대했던가!?!? 아직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모범 답안에 의해 채점해 본 바로는 커트라인을 아주 가뿐히 넘는 86점이었기 때문에... 86점! 86점! 86점! 여튼 그렇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수기를 먼저 써도 될 것 같다. 아하하 그런데 사실 크게 쓸 말은 없는듯... 그리고 막 검색해보니까 700자만 외워서 2주안에 합격하기 이런 수기가 너무 많아서ㅜ_ㅜ 나처럼 정석으로 다 외우려고 덤볐던(그렇다고 하기엔 막 다 외우진 않았지만) 건 좀 어렵게 돌아간 것 같기도 하다. 뭐, 어떻게 나한테도 공부했는지 남겨 놓는 게 중요하기때문에ㅋㅋㅋ좋은 추억이니까! 나는 두 번의 진흥회 시험을 거의 하나도 공부하지 않고 시험을 치겠다고 응시하였다. 당연히 결과는 탈락! 쓴 모든 문제를 맞아도 .. 2012. 11. 29.
2012-11-26 새벽 3시 10분 한창 열심히 블로깅을 하다가 멈추고 아무 글도 쓰지 않았던 건, 어제! 아니지 그제! 바로 그제! 한자자격시험을 봤기 때문이었다. 블로그 따위 생각할 겨를이 없었지!!! 나는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니까^^*(하지만 드래곤이 잘 날아가도록 조종할 시간도 있었고 귀여운 농장을 운영할 시간도 있었다 훗) 아무튼 다시 열심히 내가 이걸 운영해야 하는데 말이다. 할 일이 많다! 정리를 해 보자면, 1) 웹 시스템 개발 자료 조사(OMG 화요일 까지였잖아!!! 내일 얼른 해야겠다ㅜ_ㅜ) 2) 디지털 도서관 구축론 자료 조사 + basic plan 초안 쓰기(수요일 전까지 해야 하는 거니까 화요일에 웹개발 조모임하기 전에 해야지) 3) ...뭐였지? 아 맞다 계획 세운거 잘 정리해서 다이어리에 쓰기.. 2012. 11. 26.
2012-11-06 4시 22분 요즘 한자를 좀 등한시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불안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합격해야 하는데! 이것을 통해서 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실 부모님을 위해서도, 열심히 하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 고 생각하던 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혹시 그래도, 이 시험에서 떨어져도 4학년 1학기에 수업 들으면 되니까,,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오늘 그 환상이 깨져버렸다. 우리의 친구 다람쥐씨께서 학과 사무실에 연락을 했더니만 뭐라구!? 11월까지 제출이고 안될 시 겨울 계절학기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럼 나의 아르바이트는 어쩌라고!!). 그래서 내가 다시 득달같이 연락해서 12월에 제출하면 안되는 거냐고 했더니 한숨을 푸욱~ 쉬더니만 그러면 12월 내에 제출해도 되.. 2012. 11. 6.
2012-11-1 자정에서 일분밖에 안지났으므로, 그냥 1일이라고 치고 써야겠다. 나는 지금, 기분이 좋지 않다. 오늘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어제도 별로였고, 아빠랑 이야기하고 나서부터 좋지 않았는데 아빠 탓은 아니다. 그냥 내가 생각을 하다 보니까 기분이 그렇다. 새로운 기분도 아니다. 나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매년 최소 한번씩은 이 생각에 우울했기 때문이다. 나는 왜 매년 최소 한 번씩 이 생각을 거쳐가야만 하는 걸까? 거쳐가는게 아니라 사실 계속 마음 속에 품고 있는데 가을 혹은 봄만 되면 계절의 도움으로 바깥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일까? 나는 왜 내일에 대한 희망이 없을까? 기분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나는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말을 들으면 치를 떨면서 싫어하는 친구도 있고 허무주의적이라.. 2012. 11. 2.
2013 휴학 계획 *휴학 계획을 검색해 들어왔다면, 이 글을 읽고 http://eybaek.tistory.com/74 도 한 번 읽어 보시길. 휴학을 끝내고 쓴 글입니다* 2013년, 휴학을 하려고 한다. 내 인생에서 아직 학교를 벗어났던 시기는 한 번도 없어 기대가 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앞서서 가장 중요한 건 부모님을 설득해야 한다는 것! 엄마는 그냥 그래~해봐 정도면 되지만 아빠는 얄짤없음! 그래서 글로 쓰기로 했고 보고서를 만들어서 제출했다. 아, 아빠는 참 깐깐하다. 어찌되었건 일단 보고서는 통과(?) 되었고 내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주말에 하기로 했다. 나도 개인적으로 생각을 좀 해봐야 하지 않겠어? 일단 올려본다. 그리고 상세하게 쓴 내역들. 나도 어느 것을 선택하게 될지,.. 2012. 10. 30.
2012-10-27 오후 2시 51분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 보고 기겁을 하려고 했는데 뒷문으로 나간다. 얏호~(뭐때문에?ㅋㅋㅋㅋㅋ) 시험이 끝났고, 엉망진창인 시험도 있었고 아이고 내가 미쳤지 하는 시험도 있었고 그래도 구제된 시험도 있었고... 1학년 때랑 비슷한 수준이다(엄마아빠미안..). 이렇게나 공부를 하기 싫었던 것도 오랜만인데 이유를 생각해 보면 우선은, 한자공부에 마음이 뺐겨서 학과공부가 하기 싫었다.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인가? 아무튼 시험 전날에 한자공부하고 싶어서 학과공부가 하기 싫었다니까? 하지만 지금 컴퓨터가 있다는 구실로 한자공부 미뤄놓고 이걸 쓰고 있다. 아하하하하하♥ 두번째로는 별로 안좋아 하는 과목을 수강했다는 것. 지난 학기까지 참 좋아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전공과목을 들은 것을 알았다. 컴.. 2012. 10. 27.
뚱뚱한 사람들이 벗어날 수 없는 마음의 구조 판을 자주 본다. 그 유명한 판춘문예도 있지만 별 관심없고, 나는 살면서 마주치는 문제를 위한 좋은 대처법을 많이 찾아본다. 특히 대인관계 문제,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거나 실수를 하는 게 아닌지 고민하는 부분에서 현명한 묘안을 많이 배운다. 오늘은 판을 읽다가 열등감에 빠진 사람들, 특히 뚱뚱한 사람들의 마음이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 지에 대한 댓글을 읽었다. '나는 뚱뚱해 - 나를 좋아하지 않을거야 - 어 좋아해주네? - 아 이사람이다 - 어 떠난다 - 역시 내가 뚱뚱해서..' 완벽한 내 이야기여서 무서울 지경이었다. 나는 어릴때 부터 뚱뚱했고 그로 인해 자존감이 낮았다. 고3 시절 이를 악물고 뺐지만 뭐, 대학 합격 소식 기다리면서 말짱 다시 찐건 이제 아쉽지도 않다. 살을 뺀다는 말은 계속 하지만 가.. 2012. 10. 27.
2012-10-17 오후 2시 40분 컴퓨터 관련 수업은 어렵다. 나는 컴퓨터에 선천적인 센스적 재능이 없다. 열심히는 할 수 있지만 잘 하지는 못한다. 파이썬때부터 알아봤지만 java도 마찬가지ㅋㅋㅋ 문제는 파이썬은 잘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고 수업도 싫었기 때문에(강사가 싫었지^^*)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자바는 잘 하고 싶다. 앞으로 필요할 것 같아서이기도 하고 교수님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튼 컴퓨터를 잘하는 인텔리!가 되고 싶은데 영... 심지어 오늘 교수님이 수업이 재밌느냐는 말에 '생각보다는'이라고 답했다. 답하고 나서 보니 참으로 솔직하다...고 평하실 대답이다. 난 참 대단해. 순식간에 그런 멘트를 대답하다니!! 감기 때문에 힘들다. 콧물이 줄줄줄줄줄 수업시간에 좀 창피했다. 아무튼 간에 그래서 괴.. 2012.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