쉔부른 궁전 전경. 관광객이 없게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ㅜ_ㅜ
쉔부른이 매일 보고 있는 풍경.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쁘다..
아기다리고기다린 슈테판 성당 외부.
호객행위人들이 어찌나 많은지ㅉㅉ
햇빛 들어오는 창과 성가대 석인듯한 곳과 제단(?). 성스럽고 세밀하며 경건하였다.
슈테판 성당 전면
돈을 내고 들어가야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슬픈 사연이 있다.
조각들이 너무나 세밀했던, 내가 좋아하는 계단.
아저씨의 표정이 인상깊다
그림과 세밀한 조각들과 햇빛이 진짜 너무 멋진 한 폭의 그림이다.
어떻게 찍어도 명화!
파이프오르간. 아래의 금방이라도 날 것 같은 천사들이 포인트.
난간 위의 개구리(두꺼비?) 조각이 point!! 귀엽다ㅋㅋㅋㅋㅋㅋ
알찬>_< 부다페스트 여행을 마치고 빈으로 왔다. 무려 3시간의 기차;ㅅ; 짤츠부르크까지 가는 차여서 사람이 제법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맨 끝 의자 뒤 공간에서 가방 위에 앉아 왔다. 중간에 우르르 내리는 역이 있어서(Gyros? Gryos?) 그 다음에는 자리를 차지했지만.
빈과 움밧 호스텔은 내가 기억하는 위치 바로 거기!에 있어서 나를 즐겁게 했다. 룰루랄라 걸어가니 어느새 내 눈 앞에~ 빈 서역 지하철역과 2분 내의 거리에 있다. 그런데 시설은 2년 사이에 좀 낡은듯...(당연하지만) 침대도 때가 탔고 매트리스도 2년동안 세탁 안한 티가 난다. 그래도 움밧이니 좋은게 좋은 거지 뭐!(급 마무리ㅋㅋㅋ)
점심으로 컵라면을 먹고, 나의 사랑 쉔브룬 궁전에 갔다. 너 거기 잘 있었구나!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쉔브룬~ 그랜드투어로 40개 방을 열심히 돌고(공부해 간 보람 있게 귀에 아주 잘 들어왔다)! 기념품 샵에서 엽서도 2장 사며 한을 풀었다. 근데 마리아 테레지아랑 프란츠 슈테판도 사고 싶었는데ㅜ_ㅜ 엽서가 없어! 에라이 외모지상주의 같으니!!!
그 후에는 슈테판 성당을 보러 갔다. 2년 전에는 외부수리중 이었드랬지.... 이번에는 가리는 천막 없이 온전한 외관을 볼 수 있었다. 기대했던 것 만큼 멋져!! 내부는 낡은 것을 수리하지 않아 세월의 더께가 쌓여 있었는데 그것대로의 아름다움이 풍겨져 나와 기분이 좋았다. 지난번에 여기를 안들어왔던가? 새로 보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케른트너 거리에 가서 립스오브비엔나를 발이 터지게 찾아다녔지만 막상 찾으니 별로라 안가는 친구.. 암 오케이! 안가서 좋았다ㅜ_ㅜ 대신 케이스 맛집에 갔는데 맛있어!! 한번 더 가기로 했다(gerntner)~
오늘은 이동에 관광에 발이 너-무 아팠다. 이제 시작이야! 서양 여자애들과 한 방을 쓰는데(남자 아니라 다행ㅜㅜ) 늦게 들어올 삘이다. 내일은 느긋하게 일어나면 좋겠는데... 친구는 아니겠지?
추신: 부다페스트보다 너무 쎈 물가! 1유로도 다시보고 아껴씁시다~~(작은 군것질, 방심은 Never!!!!!)
#편지 - 빈으로 넘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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