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벨 공원 가는 길. 관광지가 아니라 한적한 공원이다.
내가 우리 집 근처에 있었으면 하는 바로 그런 곳이었다.
미라벨 정원 초입. 빨간 꽃이 날 즐겁게 하기 시작했다.
미라벨 공원 전경. 그림같다!
미라벨 공원 전경 2. Sound of Music!
분홍 꽃. 이제 꽃이 눈에 들어오는 나이가...
꽃 색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ㅜ_ㅜ
하트 모양!(사실 밑에 더 있음ㅋㅋㅋㅋ)
결혼식 들러리 아기들 도촬!ㅋㅋㅋ 너무 예뻤다.
파란 하늘과 빨간 꽃과 담장과 다시 들러리 아가들ㅋㅋㅋ
분홍색&보라색 꽃 색깔 조합 너무 좋다!
내 마음을 쏙 사로 잡은 분홍 꽃 나무:)
모차르트 생가. 딱 이 각도로 2년 전에 찍었었는데~
간판이 멋스러운(사실 옛말인듯...) 게스트라이데 거리ㅋㅋ
파노라마 시도샷. 붙으려나??
(산을 붙이면 다리가 안맞고 다리를 붙이면 산이 안맞네...그래도 이정도면 뭐ㅋㅋㅋ좋아좋아)
호엔짤츠부르크 요새. 내일 빨리 가고 싶당
저 성에 살고 싶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교회! 내일 간다!
너무 청명한 하늘과 짤츠부르크 박물관
분수까지 해서 하나 더!
모짜르트 광장의 모차르트 동상
이런 사진 많이 안찍어두면 집에가서 아깝다는 마음으로 거리 풍경 shot1
풍경 shot2
풍경 shot3
풍경 shot4
부리가 노란 예쁜 까만 새 도촬 샷
짤츠부르크로 넘어왔다. 살짝 살짝 생각나는 것들이 있는 곳~ 언니랑 엄청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또 오게 될 줄이야~ 기차는 운 좋게 처음부터 앉아 왔다(스도쿠하던 귀여운 아저씨 좋아요~ 착한 아주머니도ㅎㅎ)
기억을 더듬어 숙소를 찾는데 어디서 오른쪽으로 돌아야 하나 고심하던 중 지나가시던 할아버지께서 알려주셨다. 감사감사ㅜ_ㅜ 친절해서 너무 좋다! 바로 가까이에 슈퍼도 있고(체리 상태가 안좋다며, 반 값에 샀지!) 기분이 좋았는데 이게 무슨 일!? 숙박비 잔금이 남아 있는 것이다-_-^ 뭥미? 그 와중에 카드 비밀번호는 모르고... 친구껄로 하고 집에 전화해 비번을 알아봐달라고 문의드렸다. 에주투어에 바로 항의메일 쓰고! 월요일에 득달같이 전화해야지(근데 왜 내 폰으로 함?)
그리고서 관광을 나갔는데 날씨 왜 이렇게 좋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데 구경하는 미라벨 정원은 정말 천국이었다! 꽃보니 셀카가 찍고 싶어 HP로 사진도 많이 찍고ㅋㅋㅋ 전망대, 모차르트 생가, 게스트라이데 거리 등도 다녀 왔는데 2년 전 기억도 나고 기분이 좋았다(하지만 역사 관련된 그런건 없어서 soso. 친구는 예쁜거 많고 쇼핑할 것 많아서 신이 났다).
공원에서 빵으로 저녁 먹고 지금은 숙소에서 휴식! 룸메이트는 겁나 촌스러운... 한국인 모녀(그런데 왠지 조선족 같은 느낌이 난다)인데 아직 안들어왔다. 상쾌해! 오늘은 좀 쉬어야 겠다. 기차 여행은 피곤해ㅜ_ㅜ
#편지 - 그림같은 짤츠부르크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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