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내가 나에게 바라는 것들은 아래와 같다.
1) 운동을 꾸준히 한다.
건강 관리는 중요하고 하반기에 건강검진도 받을 예정이다. 가뿐한 몸은 멘탈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정신적으로 무너지려 할 때 아무 생각하지 않고 땀을 흘리는 건 큰 도움이 된다. 하고 나면 행복한데 하기 전엔 하기 싫어 미치겠는 게 운동이다. 나를 위해서 어떻게든 꾸준히 몸을 이끌어야 한다.
2) 기록을 열심히 한다.
브런치는 작년에도 말했고 올해도 말했는데 여전히 실행하지 못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6개월 동안 쓸 브런치의 주제를 잡고 소주제를 정리했다. 이제 실행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데.. 쓰기 싫어서가 아니라 저조한 반응과 비난을 견디기 무서워서 계속 회피하고 있는 내 모습이 비겁하다. 내년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좀 시작과 끝을 보자 이 말이에요. 나에게 좋은 선물이 될 텐데, 좋은 일은 늘 하기 어렵다.
3) 일상에 새로움을 더한다.
삶의 방식을 어느 정도 구축했다. 이제는 취향을 찾아야 한다며 조바심 내지 않는다. 하지만 돌아보니 늘 하던 머리, 늘 입는 옷, 늘 가는 곳에만 둘러싸인 내가 있다. 견고함과 유연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건 욕심일까. 내년에는 전화영어를 해보려 한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고, 언어는 좋은 시작이니까.
4) 재테크를 꾸준히 한다.
내년에는 공격적인 투자를 자제하고 현금을 쥐고 있으려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비교적- 고금리인 예·적금을 찾아 헤매고 목을 매어볼 요량. 다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올 테니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한다. 지름길을 바라지는 않는다. 대신 빠르게 걸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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