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1 [2021 서른] 31. 당신은 지금의 당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는 “Stay Humble, Hustle Hard”를 말해주고 싶어요. 겸손하자. 적당히 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저는 요즘 인생에서 꽤나 평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큰 고민이나 저를 괴롭히는 일이 없거든요. 별일이 없는 지금이 가장 방심하기 좋은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대로 이뤄낸 것도 없으면서 이만하면 되었지, 하며 (뇌에) 살만 쪄 갈 생각을 하면 마음이 답답합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나태해져서는 매너리즘에 빠진 줄도 모르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요즘 저는 돌파구를 찾고 있는데요. 무엇을 해야 신선할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그런데 그 고민마저도 일상의 분주함에 치여 충분히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꼭 고민하지 않아도 살만하니 유야무야 미루고 있다는 생각이.. 2021.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