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15 0712 뉘른베르크 실패ㅜ ㅜ 뉘른베르크 성벽 안으로 들어가기 직전! 교회인데... 성모 교회인가... (찾아볼 의지가 없눼 허허) 방금 교회 내부. 위에 매달린 게 인상적이다. 스테인드글라스가 예쁘다. 나는 이게 제일 신기하더라!! 스테인드 글라스2. 이게 더 예쁜데 사진은 요따우여ㅋㅋ 손이 인상적이어서 찍었으나(사실적 색깔) 옆 조각은 얼굴과 수염도 색이 있더라. 그 옛날에 얼마나 리얼했을까. 중세 도시 느낌 퐉~ 그때도 이랬겠지? 연주 좀 들어봐야지! 했더니 주섬주섬 정리하는 아저씨ㅜㅜ 카이엔베르크. 극찬 받을만한 곳은 아니에요☞☜... 나의 도전과 모험! Furth(Bay) BanHbf 역에 있던 아울렛 뉘른베르크 가다가 차창 밖으로 보였던 걸 오다가 찾아서 무작정 내렸다ㅋㅋㅋ 아~ 혼자 있는 날이다. 기분이 나쁘진 않은데? .. 2013. 12. 7. 좋아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까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될까요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너무 사치스런 일은 아닐까요 지금 좋아하는 것을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까요 좋아하는 걸 선택하지 않으면 후회할까요 좋아하는 걸 선택하면 후회할까요 저는 어떻게 될까요 2013. 12. 5. 자다가 벌떡 일어나게 만들기까지 하다니 긴 한주였다. 대체로 잉여로운 일상을 보내는 나인데 지난주는 정말이지 정신 없이 핑핑 돌았다. 인턴 출근 도장 찍고, 발표하고, 북 콘서트가고, 보강하고, 저 멀리 캠퍼스에도 갔다오고, 아무리 생각해도 과제는 뭐라고 해야 할 지 생각은 안나고, 그 와중에 시험공부하랴, 시험 치랴... 그 중 한 가지만 있어도 한 주가 곤두서는데 이상하게 다 모여 있었다. 하나하나 다 마음을 쉽게 할 수 없는 것들이어서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가장 힘들었던 것을 꼽으라면, 단연 도서관이다. 도서관이 뭐 어쩌냐고? 그냥 도서관이다. 도서관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인턴 활동이 어쩌구 저쩌구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가만히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 주말에 있을 시험 공부 할 수 있어서 나름 괜찮았다(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 2013. 12. 2. 0711 "슈니발렌의 고장" 로텐부르크 다녀오기 로만틱가도 걷는 길 풍경1. 하늘은 파랗고 꽃은 피고... 꽃 색의 조화가 좋다! 풍경2 나중에 이런 꽃으로 부케 만들고 싶다 backyard가 너무 예뻤던 어떤 집 창가의 꽃이 좋았던 한 호텔 로텐부르크 중심 거리 풍경(여기가 중심이라니!) 중간 집이 점심 먹은 곳! Rothenburg 역 안에 그려져 있던 그림! 오늘은 슈니발렌을 먹으러(ㅋㅋㅋ설마) 로텐부르크에 갔다. 이 로만틱 가도를 보러 다니는 며칠이 아마 앞으로 다닐 여행 중에 가장 여유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2시간 기차타고 가서 너무나도 작은 마을을 여유롭게 구경하고 다시 한가하게 돌아오고. 지난번 언니와의 여행에서는 이런 휴식이 단 한 번도 없었기에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로텐부르크는 마치 둘레길처럼 성벽을 따라 도는 길이.. 2013. 12. 1. 0710 뷔르츠부르크에 왔다. 율리우스 양로원. 궁전 같다. 진짜 어르신들이 안에 계실까? 이런 곳이면 믿고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쁜 꽃길! 답지 않게 사진 한 장 인증! 아우구스티너 교회. 여기도 다시 지은 냄시가 와~ 마리엔 카펠. 들어가 보니!! 뭔지 모를 의식중. 예배 보나? 맨 위 그름 디테일까지 좋아서 한 장 대성당. 내부는 너무 엄숙해서 못 찍었다. ~수도원이랑 비슷! (여행 당시에 저렇게 써 놓았는데 무슨 수도원인지 모르겠다;;;) 이게.... 시청이야;ㅅ; 시청 앞에 있던 마크 멀리 보이는 마리엔베르크 요새. 진짜 요새같은 구조다. 뷔르츠부르크 풍경1. 도나우강과 연결되는 마인강이다. 뷔르츠부르크 풍경2 요새 안 나무. 노란 꽃이 예뻐서~ 뷔르츠부르크 풍경3. 빨간 지붕의 매력! 왠 교회! 18세기에 지었다.. 2013. 12. 1. 0709 퓌센 뛰고 알테 피나코테크 고고! 퓌센 가는 길 창 밖. 그림 같은 전원 풍경이 쭉~ 퓌센 중앙역. 노랑 + 하늘의 조화 호이엔슈반가우성. 가까이 가지도 않았지... 노이슈반슈타인성 원경. 진짜 그림이다. 가까이서 보면 안 예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노이슈반슈타인성 눈 앞에서. 너무 쌔삥(?)ㅋㅋㅋㅋ의 느낌이 났다. 수리한건가?_? 한 컷 더! 날씨 좋음이 느껴 지는지? 노이슈반슈타인성 입구. 색깔 싫어ㅜㅜ 문 안으로 들어와서. 찍다가 왠지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이 잘 안나오는게 아쉬워서 제대로 다시 한 번 도촬해 보았다 (전혀 모르는 분들임ㅋㅋㅋㅋ) 애기 칭얼대는 거 완전 잘 달래주던 외국인 아빠 박수!!!!!!! 멀리서 봐야 아련하구나... 줌 땡겼더니 이쪽은 좀 예쁘네ㅋㅋㅋㅋ 오늘을 퓌센에 갔다. 무려 디즈니 성이 있는 퓌센! 결론만 .. 2013. 12. 1. 김훈 작가님이 귀엽다고 생각했을 때 도서관에서 열린 행사 덕분에 김훈 작가님을 눈앞에서 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전체적으로는 밥을 벌어 먹고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가 중요한 화두였지만, 나는 초입에서 김훈 작가님의 귀여운 투정을 써 놓고 싶다. 왜? 기사는 길이를 줄여야 해서 지워야 하거든. 그렇게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 (자전거 타시냐는 질문) 김훈 작가님: 요즘 타면 고생스러워서 안타요. 여름에 타지요. 한창 자전거를 탈 때는 타고서 태백산맥,소백산맥, 노령산맥을 넘어다니기도 했으니 상당히 실력자지요(후훗ㅋㅋㅋㅋ이 왠지 환청으로 들렸다). 넘어 다닐 수 있을 때는 일 년에 몇 번 되지 않습니다. 사회자: 바이크가 어떤 바이크…? 김훈: 값을 물어보시는 겁니까? 사회자: 아니 제가 그렇게 천박하지는 않숩니다(않습니다 하고 정.. 2013. 11. 30. 0708 뮌헨에 왔다! 시청사! 바로 옆 맛집 Donisel을 찾아 헤메었는데 공사중이었다 OTL 레지덴츠! 겉은 이리도 밋밋한데 안은 겁나게 대박!! 겉모양이 피렌체의 피티궁전을 생각나게 한다. 추억돋아~ 다리가 아파 들어간 성 미하엘 교회. 분명 초기에 봤으면 우와아아으어아 그랬을 텐데ㅎㅎ 1. 잘 왔다 앉아서 왔다 2. 레지덴츠 대박이다 너무 화려해서 미친 것 같을 지경이다 디카를 들고 가지 않은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한다 3. 숙소 좋다 3성급 딱 된다 아주 좋다 2인실 4. 환전 했는데 내일 또 할거다 5. 스파클링 와인 & 과일 조으다 → 일기가 귀찮아지게 했다 6. 내일은 퓌센 갔다 와서 미술관 간다 기대된다 + 사진은 HP에서, 일기는 엄마아빠께 보낸 메일을 참조 #편지 - 뮌헨이에요~ 뮌헨에 왔슴당~~ 캬캬 독일.. 2013. 11. 24. 0707 짤츠부르크는 아름답다 셍페터교회 가는 길. 멀리 호엔짤츠부르크 요새가 보여서 그림 같았다. 호엔짤츠부르크 요새에서 바라본 전망. 카푸치너교회 위치 좋다! 요새에서 본 왼쪽 전망. 전원 집에서 살면 천국같을거야ㅜㅜ 전망3 (이거 보고 있는데 헬기같은게 자꾸 돌아다녔다. 그 전에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나서 다같이 깜짝 놀랬는데 지켜보다보니 누가 불시착(까지는 아니겠지만..)해서 구조 요청을 해가지고 그 사람을 찾느라 계속 맴도는 것 같았다. 잘 찾았을라나...) 대성당(돔 박물관 있는 곳). 돔 부분이 포토샵 한 것 마냥 나왔다. 레지덴츠 갤러리로 가는 친구의 뒷모습. 갤러리는 썩 괜찮았다. 아침에, 부산스러운 방 분위기에 놀라서 깼다. 늦잠을 잤나? 친구한테 미안한데... 와 같은 생각을 하며 핸드폰을 켜니 6시 반... 아놔 .. 2013. 11. 24. 0706 I'm in Salzburg~ City of Sound of Music♡ 미라벨 공원 가는 길. 관광지가 아니라 한적한 공원이다. 내가 우리 집 근처에 있었으면 하는 바로 그런 곳이었다. 미라벨 정원 초입. 빨간 꽃이 날 즐겁게 하기 시작했다. 미라벨 공원 전경. 그림같다! 미라벨 공원 전경 2. Sound of Music! 분홍 꽃. 이제 꽃이 눈에 들어오는 나이가... 꽃 색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ㅜ_ㅜ 하트 모양!(사실 밑에 더 있음ㅋㅋㅋㅋ) 결혼식 들러리 아기들 도촬!ㅋㅋㅋ 너무 예뻤다. 파란 하늘과 빨간 꽃과 담장과 다시 들러리 아가들ㅋㅋㅋ 분홍색&보라색 꽃 색깔 조합 너무 좋다! 내 마음을 쏙 사로 잡은 분홍 꽃 나무:) 모차르트 생가. 딱 이 각도로 2년 전에 찍었었는데~ 간판이 멋스러운(사실 옛말인듯...) 게스트라이데 거리ㅋㅋ 파노라마 시도샷. 붙으려나?? (산.. 2013. 11. 24. 0705 빈에서의 둘째 날 마리아 테레지아 동상과 미술사 박물관. 호프부르크보다 2년 먼저 지었다던가? 뭔가 보수중인ㅜ_ㅜ 마리아 테레지아 동상 원래는 무슨 색이었을까? 마리아 테레지아 확대컷. 오늘도 하늘이 끝내주게 예뻤다. 미술사 박물관 예쁘게 다 담을 수 없어 쿨하게 대충 찍고 포기ㅋㅋㅋ(줄 섰어☞☜...) 렘브란트 자화상(창문 미워). 뭔가 고독한 냄새가 나는 얼굴이다. 독신이던가? 아닌가? 루벤스 자화상. 부유한 느낌이 난다! 부유하고 거만예술(?)느낌의 느낌이 나~ 루벤스 두 번째 부인과 루벤스. 잘 어울린다. 공주님 8살 때. 그림이 작아서 실망ㅜㅜ (스페인꺼가 너무 압도적이었어...) 확대샷 확대샷 2. 이 색감이 더 비슷하다 자라난 순서대로!(두 번째 꺼는 따로 보니까 임팩트가 없었다-ㅅ-) 활을 깎는 에로스 wi.. 2013. 11. 24. 0704 빈으로 넘어왔다! 쉔부른 궁전 전경. 관광객이 없게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ㅜ_ㅜ 쉔부른이 매일 보고 있는 풍경.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쁘다.. 아기다리고기다린 슈테판 성당 외부. 호객행위人들이 어찌나 많은지ㅉㅉ 햇빛 들어오는 창과 성가대 석인듯한 곳과 제단(?). 성스럽고 세밀하며 경건하였다. 슈테판 성당 전면 돈을 내고 들어가야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슬픈 사연이 있다. 조각들이 너무나 세밀했던, 내가 좋아하는 계단. 아저씨의 표정이 인상깊다 그림과 세밀한 조각들과 햇빛이 진짜 너무 멋진 한 폭의 그림이다. 어떻게 찍어도 명화! 파이프오르간. 아래의 금방이라도 날 것 같은 천사들이 포인트. 난간 위의 개구리(두꺼비?) 조각이 point!! 귀엽다ㅋㅋㅋㅋㅋㅋ 알찬>_< 부다페스트 여행을 마치고 빈으로 왔다. 무려 3시간의.. 2013. 11. 24.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