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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53

0716 인터라켄은 내가 기대하던 바로 그 "스위스"^-^ 초침이 감각적인 취리히 역 시계 스위스답게 고맙습니다를 3개 국어로! 베른..강은 그래도 예쁘다-_- 그냥 매너적으로 찍어본 사진(참 대충 찍었어)ㅋㅋ 꽃할배에서 할아버지들이 강 구경하고 곰 보던 바로 거기다. 오늘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취리히를 뜨는 날이다. 좋냐(자문자답)? 좋다! 좋아 죽겠어~ 크하하하하 증오한다 취리히!! 그러나...(뭐임ㅋㅋㅋ) 베른은 취리히의 친구~ 볼게 아~무것도 없음(구시가지 공사중 - 꽃할배에서 공사중이었던 바로 그 모습이다 하하하하하) 친구랑 둘이 푸념을 푸념을 하면서 여기 왜 왔냐며... 미그로스에서 점심 사들고 혹여나 볼게 있을까 싶어 곰 공원까지 꾸역꾸역 걸었다. But 그냥 곰이 있네... 곰이 있어... 뭐 어쩔? 피자만 후다닥 먹은 뒤 다시 역으로 돌아왔다... 2013. 12. 8.
0715 혼자 잉여인 것과 둘이 잉여인 것 라끌렛!! 5만원이 아깝지 않은, 치즈를 집에 사가지고 가고 싶은 내 사랑 라끌렛ㅜ_ㅜ 취리히 전경. 어제는 짜증X100의 풍경이 친구랑 다니니 찍고 싶은 관광지가 되었다. 한 번 더! 저 교회 가지도 않음ㅋㅋㅋㅋ 안이 들여다보이는 맑은 강. 깜놀! 백조도 아니고 오리도 아니고.. 뒤에 있는 애는 자고 있다ㅋㅋ 엽서 산 봉투에 그려져 있던, 도시들마다의 심볼과 스위스 국기. 연방인가? 아니지 않나? 맞나? 혼자 잉여인 것과 둘이 잉여인 것의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둘이 잉여인 건 선택해서 잉여인 느낌이야(그렇다고 어제 필연적으로 잉여였어야 했다는건 아니여)ㅋㅋㅋㅋ 점심 라끌렛!!+_+ 이제까지 중에 최고로 비싼 식사이지만 후회는 없어~ 대박대박대박!!! 친구랑 둘이 처음에 정신을 놓고는 이 기계를 한국에.. 2013. 12. 8.
0714 Black Sunday at Zurich #뷔르츠부르크에서 취리히로 가는 중. 국경을 넘게 될꺼야 기차가 출발했다. 앞의 할아버지가 창 밖의 누군가에게 손을 흔든다. 즐거운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사랑하는 이들의 배웅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 이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외국인도 보았다. 내 마음도 같이 짠해졌다. 어리숙하고 어렸던 지난번 여행보다 나는 많이 큰 나를 느낀다. 어찌 감히 이 먼 타국에서 혼자 있을 생각을 하였는지. 가방이 무거워 당황하던 어린 내가 지금의 나를 보았다면 '우와~ 언니다!'하지 않았을까 싶다.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할 일이 많다. 그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있을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지금 이 독일까지 왔지만.. 처음엔ㄴ 이 유럽 여행의 꿈도 감히 꾸는 것이 아닌가 싶기는 했지.. 2013. 12. 7.
0713 돈이 다 어디갔지? 맞는건가 → 맞다 이눔아! 천국 안의 작은 정원이라고. 평화롭다. 화가의 셋째딸ㅋㅋㅋㅋㅋㅋ어쩔꺼야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움 애가 자는 건지 쓰다듬는지 잘 모르겠다 막내 여자아이의 눈이 너무 생생하다 이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엽서에는 전혀 담기지가 않았더라.. 집에 가져가고 싶었던 신사 뭔가 했더니 삼손과 델릴라. 느낌이 엄청 다르다 엽서 안사와서 후회하는 그림 BEST ONE 평화로운 마인강가 벼룩시장!! But 파장 중ㅜㅜ 마인강가 2 Self-Camera 프랑크푸르트 시청사(구?)??? 유럽 얘네는 시청사 1층을 가게로 준다 그냥 중세 건물들 니콜라이 교회. 백인 할머니가 열심히 기도를 하셨다 고생중이신 발느님.. We are the rule of law 강가 분위기에 취해~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에 다녀왔다. 무려 11:54에 출발해.. 2013. 12. 7.
0712 뉘른베르크 실패ㅜ ㅜ 뉘른베르크 성벽 안으로 들어가기 직전! 교회인데... 성모 교회인가... (찾아볼 의지가 없눼 허허) 방금 교회 내부. 위에 매달린 게 인상적이다. 스테인드글라스가 예쁘다. 나는 이게 제일 신기하더라!! 스테인드 글라스2. 이게 더 예쁜데 사진은 요따우여ㅋㅋ 손이 인상적이어서 찍었으나(사실적 색깔) 옆 조각은 얼굴과 수염도 색이 있더라. 그 옛날에 얼마나 리얼했을까. 중세 도시 느낌 퐉~ 그때도 이랬겠지? 연주 좀 들어봐야지! 했더니 주섬주섬 정리하는 아저씨ㅜㅜ 카이엔베르크. 극찬 받을만한 곳은 아니에요☞☜... 나의 도전과 모험! Furth(Bay) BanHbf 역에 있던 아울렛 뉘른베르크 가다가 차창 밖으로 보였던 걸 오다가 찾아서 무작정 내렸다ㅋㅋㅋ 아~ 혼자 있는 날이다. 기분이 나쁘진 않은데? .. 2013. 12. 7.
0711 "슈니발렌의 고장" 로텐부르크 다녀오기 로만틱가도 걷는 길 풍경1. 하늘은 파랗고 꽃은 피고... 꽃 색의 조화가 좋다! 풍경2 나중에 이런 꽃으로 부케 만들고 싶다 backyard가 너무 예뻤던 어떤 집 창가의 꽃이 좋았던 한 호텔 로텐부르크 중심 거리 풍경(여기가 중심이라니!) 중간 집이 점심 먹은 곳! Rothenburg 역 안에 그려져 있던 그림! 오늘은 슈니발렌을 먹으러(ㅋㅋㅋ설마) 로텐부르크에 갔다. 이 로만틱 가도를 보러 다니는 며칠이 아마 앞으로 다닐 여행 중에 가장 여유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2시간 기차타고 가서 너무나도 작은 마을을 여유롭게 구경하고 다시 한가하게 돌아오고. 지난번 언니와의 여행에서는 이런 휴식이 단 한 번도 없었기에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로텐부르크는 마치 둘레길처럼 성벽을 따라 도는 길이.. 2013. 12. 1.
0710 뷔르츠부르크에 왔다. 율리우스 양로원. 궁전 같다. 진짜 어르신들이 안에 계실까? 이런 곳이면 믿고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쁜 꽃길! 답지 않게 사진 한 장 인증! 아우구스티너 교회. 여기도 다시 지은 냄시가 와~ 마리엔 카펠. 들어가 보니!! 뭔지 모를 의식중. 예배 보나? 맨 위 그름 디테일까지 좋아서 한 장 대성당. 내부는 너무 엄숙해서 못 찍었다. ~수도원이랑 비슷! (여행 당시에 저렇게 써 놓았는데 무슨 수도원인지 모르겠다;;;) 이게.... 시청이야;ㅅ; 시청 앞에 있던 마크 멀리 보이는 마리엔베르크 요새. 진짜 요새같은 구조다. 뷔르츠부르크 풍경1. 도나우강과 연결되는 마인강이다. 뷔르츠부르크 풍경2 요새 안 나무. 노란 꽃이 예뻐서~ 뷔르츠부르크 풍경3. 빨간 지붕의 매력! 왠 교회! 18세기에 지었다.. 2013. 12. 1.
0709 퓌센 뛰고 알테 피나코테크 고고! 퓌센 가는 길 창 밖. 그림 같은 전원 풍경이 쭉~ 퓌센 중앙역. 노랑 + 하늘의 조화 호이엔슈반가우성. 가까이 가지도 않았지... 노이슈반슈타인성 원경. 진짜 그림이다. 가까이서 보면 안 예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노이슈반슈타인성 눈 앞에서. 너무 쌔삥(?)ㅋㅋㅋㅋ의 느낌이 났다. 수리한건가?_? 한 컷 더! 날씨 좋음이 느껴 지는지? 노이슈반슈타인성 입구. 색깔 싫어ㅜㅜ 문 안으로 들어와서. 찍다가 왠지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이 잘 안나오는게 아쉬워서 제대로 다시 한 번 도촬해 보았다 (전혀 모르는 분들임ㅋㅋㅋㅋ) 애기 칭얼대는 거 완전 잘 달래주던 외국인 아빠 박수!!!!!!! 멀리서 봐야 아련하구나... 줌 땡겼더니 이쪽은 좀 예쁘네ㅋㅋㅋㅋ 오늘을 퓌센에 갔다. 무려 디즈니 성이 있는 퓌센! 결론만 .. 2013. 12. 1.
0708 뮌헨에 왔다! 시청사! 바로 옆 맛집 Donisel을 찾아 헤메었는데 공사중이었다 OTL 레지덴츠! 겉은 이리도 밋밋한데 안은 겁나게 대박!! 겉모양이 피렌체의 피티궁전을 생각나게 한다. 추억돋아~ 다리가 아파 들어간 성 미하엘 교회. 분명 초기에 봤으면 우와아아으어아 그랬을 텐데ㅎㅎ 1. 잘 왔다 앉아서 왔다 2. 레지덴츠 대박이다 너무 화려해서 미친 것 같을 지경이다 디카를 들고 가지 않은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한다 3. 숙소 좋다 3성급 딱 된다 아주 좋다 2인실 4. 환전 했는데 내일 또 할거다 5. 스파클링 와인 & 과일 조으다 → 일기가 귀찮아지게 했다 6. 내일은 퓌센 갔다 와서 미술관 간다 기대된다 + 사진은 HP에서, 일기는 엄마아빠께 보낸 메일을 참조 #편지 - 뮌헨이에요~ 뮌헨에 왔슴당~~ 캬캬 독일.. 2013. 11. 24.
0707 짤츠부르크는 아름답다 셍페터교회 가는 길. 멀리 호엔짤츠부르크 요새가 보여서 그림 같았다. 호엔짤츠부르크 요새에서 바라본 전망. 카푸치너교회 위치 좋다! 요새에서 본 왼쪽 전망. 전원 집에서 살면 천국같을거야ㅜㅜ 전망3 (이거 보고 있는데 헬기같은게 자꾸 돌아다녔다. 그 전에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나서 다같이 깜짝 놀랬는데 지켜보다보니 누가 불시착(까지는 아니겠지만..)해서 구조 요청을 해가지고 그 사람을 찾느라 계속 맴도는 것 같았다. 잘 찾았을라나...) 대성당(돔 박물관 있는 곳). 돔 부분이 포토샵 한 것 마냥 나왔다. 레지덴츠 갤러리로 가는 친구의 뒷모습. 갤러리는 썩 괜찮았다. 아침에, 부산스러운 방 분위기에 놀라서 깼다. 늦잠을 잤나? 친구한테 미안한데... 와 같은 생각을 하며 핸드폰을 켜니 6시 반... 아놔 .. 2013. 11. 24.
0706 I'm in Salzburg~ City of Sound of Music♡ 미라벨 공원 가는 길. 관광지가 아니라 한적한 공원이다. 내가 우리 집 근처에 있었으면 하는 바로 그런 곳이었다. 미라벨 정원 초입. 빨간 꽃이 날 즐겁게 하기 시작했다. 미라벨 공원 전경. 그림같다! 미라벨 공원 전경 2. Sound of Music! 분홍 꽃. 이제 꽃이 눈에 들어오는 나이가... 꽃 색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ㅜ_ㅜ 하트 모양!(사실 밑에 더 있음ㅋㅋㅋㅋ) 결혼식 들러리 아기들 도촬!ㅋㅋㅋ 너무 예뻤다. 파란 하늘과 빨간 꽃과 담장과 다시 들러리 아가들ㅋㅋㅋ 분홍색&보라색 꽃 색깔 조합 너무 좋다! 내 마음을 쏙 사로 잡은 분홍 꽃 나무:) 모차르트 생가. 딱 이 각도로 2년 전에 찍었었는데~ 간판이 멋스러운(사실 옛말인듯...) 게스트라이데 거리ㅋㅋ 파노라마 시도샷. 붙으려나?? (산.. 2013. 11. 24.
0705 빈에서의 둘째 날 마리아 테레지아 동상과 미술사 박물관. 호프부르크보다 2년 먼저 지었다던가? 뭔가 보수중인ㅜ_ㅜ 마리아 테레지아 동상 원래는 무슨 색이었을까? 마리아 테레지아 확대컷. 오늘도 하늘이 끝내주게 예뻤다. 미술사 박물관 예쁘게 다 담을 수 없어 쿨하게 대충 찍고 포기ㅋㅋㅋ(줄 섰어☞☜...) 렘브란트 자화상(창문 미워). 뭔가 고독한 냄새가 나는 얼굴이다. 독신이던가? 아닌가? 루벤스 자화상. 부유한 느낌이 난다! 부유하고 거만예술(?)느낌의 느낌이 나~ 루벤스 두 번째 부인과 루벤스. 잘 어울린다. 공주님 8살 때. 그림이 작아서 실망ㅜㅜ (스페인꺼가 너무 압도적이었어...) 확대샷 확대샷 2. 이 색감이 더 비슷하다 자라난 순서대로!(두 번째 꺼는 따로 보니까 임팩트가 없었다-ㅅ-) 활을 깎는 에로스 wi.. 2013. 11. 24.